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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흥발전본부, 그린경영대상 4년 지속대상 수상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제16회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그린경영부문 4년 지속대상을 수상했다.

영흥발전본부는 이날 최상의 환경오염방지설비 운영과 국내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구축으로 NO.1 친환경 발전소의 롤-모델 역할을 선도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석탄화력발전소 최초로 지난 2014년 수상에 이어 4년 연속 그린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발전소 건설단계부터 세계 최고수준의 환경설비 구축을 목표로 환경오염방지설비에만 총 건설비의 약24%인 1조6000억원을 투자했으며, 환경설비 운영비로 연간 약 640억원을 투입, 지속적인 배출농도 저감과 환경설비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영흥발전본부는 석탄화력 미세먼지 원인물질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2024년까지 2단계에 걸쳐 약 2700억원을 들여 지난 2015년 대기배출량 대비 28%를 감축하는 ‘중장기 미세먼지 저감 및 투자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국내 최대용량 태양광 연계 ESS준공 및 전주태양광 설치 등 신재생 사업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에너지종합회사로서 발돋움 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석탄회를 활용한 인공경량골재 제조기술과 산업소재 추출기술을 확보하고 자체생산설비를 구축ㆍ운영해 석탄회 신규 수요처를 지속적으로 개발ㆍ확대한 결과, 전년대비 재활용률을 연간 17%p까지 대폭 향상시켜 지난 9월 발전사 최초로 발전부산물 3000만t을 달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김부일 영흥발전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를 넘어서는 사업소로서 환경설비 적응성 고도화, 주력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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