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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상도동에 36가구 규모 청년주택 복합시설 조성
- 양녕주차장 부지에 2019년에 준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상도동 양녕주차장(275번지) 부지에 청년주택을 포함한 복합시설<투시도>을 2019년까지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복합시설은 1706㎡의 부지에 36가구 규모의 청년주택, 50면 규모 공영주차장, 마을쉼터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시설은 지하1층~지상5층에 연면적 2812㎡ 규모다. 지하1층과 지상1층에 주차장, 지상2층에 도서관 등 주민공동이용시설, 지상3층에서 5층까지 청년주택을 배치한다. 구는 내년 1월까지 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 안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5년 7월 상도동(성대골) 259-40번지 일대 4만7580㎡에 지정한 ‘주거환경 정비계획’ 구역의 핵심, 선도 사업이다. 구는 주민공람,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사업 기본 방향을 정했으며, 지난달 시설 설계자 공모, 선정을 거쳐 사업을 구체화했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일대 주거 환경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주민공동체 거점 공간까지 생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우 구청장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라며 “청년들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동시에 주민공공시설 등 지역 인프라를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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