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관내 평생학습 분위기를 정착시키고자 정기적으로 ‘노원교양대학’ 프로그램을 열고 주민들을 초대하고 있다. 서 교수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기생충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기생충 전문가로, 이 프로그램의 올해 8번째 강사다.
서 교수는 그간 연구를 통해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기생충에 대한 오해를 풀어 줄 예정이다. 더 나아가 기생충학으로 배울 수 있는 인간ㆍ사회상을 전달하며 인문학적 갈증도 해소해 줄 계획이다.
강연은 무료로 펼쳐진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사전신청없이 바로 현장으로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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