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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ㆍ학부모 한자리에…중랑구, 28일 ‘학생 축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28일 면목동 용마폭포공원에서 관내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중랑구 학생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구가 후원하고 중화중학교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초ㆍ중ㆍ고등학교 체험마당과 고등학교 공연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구 관계자는 “학생에게 끼와 재능을 발산할 기회를 주고, 미래 설계에 도움 줄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소개했다.


체험마당은 모두 6개로 구성된다. 각 부스에선 에코백 만들기, 한지로 조명등 만들기, 발광다이오드(LED) 바람개비 만들기 등 활동을 할 수 있다.

경찰ㆍ소방 장비를 직접 다뤄보고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안전 체험부스와 진로 상담ㆍ직업 체험 부스, 관내 고등학교 홍보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 날 메인무대에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사전 공연은 면북초등학교의 사물놀이, 중화중학교의 태권도 시범과 댄스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본 공연에는 관내 9개 고등학교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댄스, 힙합, 밴드 등 분야에서 수준 높은 실력을 뽐낸다.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구청 교육지원과(02-2094-1922)로 물어보면 된다.

나진구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에게 새로운 활력소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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