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 대표 가족과 잘 아는 한 인사는 이날 매체와의 통화에서 “숨진 김아무개씨 유족이 ‘(김씨가) 최시원 가족 개에 지난해에도 물렸다. 그때는 옷만 찢어졌는데 이번에는 발목이 물렸다가 이렇게 됐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1년 만에 비슷한 일이 반복됐다면, 반려견 주인의 민·형사 책임이 가중될 수도 있다. 목줄을 하지 않은 반려견이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민·형사 책임이 인정돼 왔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유족 측은 손해배상 등 소송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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