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은 가족여행은 물론 커플, 친구 등과 함께 떠나는 자유여행지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괌의 경우 만 24개월 미만 아이에 한 해 비행기 티켓이 무료이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치안, 짧은 비행거리 등이 특징으로, 특히 한국의 겨울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성수기다.
괌가족여행 및 괌자유여행에서 렌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괌은 남태평양의 섬나라로 관광명소를 낀 해안도로 등 도로망이 잘 발달해 있고, 운전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드라이브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에 비해 관광객 수가 많기 때문에 성수기때 이용한다면 괌렌트카 예약은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성수기가 시작될 경우 괌렌터카를 구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괌 공항렌트카 전문 업체 밸류렌터카의 관계자는 “괌 공항에서 24시간 인수 반납이 가능하고 투몬사무실에서 인수 반납이 가능해야 편리하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비가 20~25달러 정도 지출되는데, 괌공항에서 렌터카 인수와 반납이 가능하면 택시비가 절약되고, 여행 마지막 날까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풀커버리지 보험 보장범위를 확인하고 기본보험료(CDW), 운전자 1인 추가, 픽업&드롭, 카시트, 부스터, 유모차, 아이스박스 등의 무료옵션 여부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또한 “괌 현지와 한국에 사무실이 있고 실시간 카카오톡, 문자, 전화, 홈페이지 질문답변 등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원이 가능한 업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괌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처리가 가능한지 따져보는 것이다.
밸류렌터카는 현지에서 한국인 매니저가 로테이션 근무를 하고 있어 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해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계약서, 보험가입서 등이 한글로 되어 있어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보유 차량들은 출고 3년 미만의 신차임은 물론 보유 차량 숫자도 많아 비수기, 성수기 상관 없이 원하는 차종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밸류렌터카는 11월~내년 2월까지 사용할 렌터카를 10월 중에 예약하면 네비 또는 와이파이 중 랜덤으로 1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