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아닌 자치구가 관리하는 최초의 반려견 놀이터로, ‘서울시 동물복지활성화 지원사업’에 따라 서울시도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이뤄진다.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과 우천 시엔 주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은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가능하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있어야만 입장할 수 있다.
다만 목줄, 바변봉투를 필참해야 하고 질병감염이 의심되는 반려견과 사나운 반려견, 발정이 있는 반려견은 들어갈 수 없다.
구는 반려견 놀이터를 깨끗한 환경으로 유지하기 위해 보건소 방역장비를 들고 매주 시설 전체를 방역할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향후 반려견놀이터에서 반려동물 관련 교육도 계속 시행할 것”이라며 “구민과 반려견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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