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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 운용사 연금 1위 비결은
- 개인연금/퇴직연금 업계 1위, 평안한 노후를 위한 토탈 연금 솔루션 제공

[헤럴드경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규모가 각각 2조 4천억원, 2조 1천억원 수준으로 전체 연금펀드 규모가 올해에만 6천억원 넘게 증가했다. 이는 운용사 중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모두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2014년말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미래에셋은 전체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이 20%가 넘는 국내를 대표하는 연금전문 운용사로 성장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전체 개인연금 적립금 규모는 118조원, 퇴직연금은 147조원이 이른다. 이중 펀드는 각각 9.7조원, 9.8조원 수준으로 아직 보험, 신탁이나 원리금보장상품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연금펀드의 규모는 2013년말 대비 두 배 넘게 늘어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를 통한 연금자산 증식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국내를 넘어 해외로, 전통적 투자자산을 넘어 부동산 등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연금자산운용 투자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런 성장세는 300개가 넘는 다양한 개인/퇴직연금 상품 제공을 통해 점차 다양화 되고 있는 투자자 니즈에 부합한 결과로 보인다.

수익률 또한 우수하다. 20일 기준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대표적인 안정형 상품인 ‘미래에셋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2011년 설정이후 수익률이 37.04%고, 변동성 또한 1% 대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운용 중이다. 또한 ‘미래에셋퇴직연금배당프리미엄펀드’는 2014년 설정이후 수익률이 32.70%이다. 1년, 연초이후 수익률도 각각 16.66%, 13.25%으로 장단기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연금저축펀드’와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연금펀드’는 3년 수익률이 각각 26.89%, 23.68%를 기록하는 등 개인연금펀드 또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은 최근 적립에서 인출의 시대에 발맞춰 은퇴자산 인출설계용 연금펀드를 출시해 은퇴 후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연금펀드 도입기에는 적립식 투자를 바탕으로 수익률 제고를 위한 위험자산 투자가 주를 이뤘으나, 연금시장이 성숙하면서 적립한 연금자산을 활용해 안정적인 은퇴소득을 만들어내는데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시장 공략을 위해서도 선도적으로 움직여 왔다. 운용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마케팅본부를 각각 신설해 시장을 주도했다. 무엇보다 2004년 금융권 최초로 투자교육연구소를 설립,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현재는 ‘미래에셋은퇴연구소’로 새롭게 출범해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은퇴와 투자 교육에 힘쓰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마케팅부문 류경식 부문장은 “미래에셋은 저금리·저성장 시대를 살아가는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우량 자산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 은퇴자산의 적립에서 인출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토탈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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