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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단 한가지’ 효과...군사옵션?
미 예산국장 “군사옵션도 염두”

민주당 “무책임한 전쟁 트윗”



[헤럴드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대화 무용론’을 주장하며 “단 한 가지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믹 멀베이니 미국 백악관 예산국장은 ‘군사옵션’까지 염두에 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멀베이니 국장은 이날 NBC방송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은 분명히 의향을 드러낸 것”이라며“군사옵션들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것은 누구에게도 뉴스가 아니다. 그것들은 틀림없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에 대해 민주당 뿐만 아니라 공화당에서도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공화당의 론 존슨(위스콘신) 상원의원은 “가능한 군사옵션은 없다. 그것은 끔찍할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민주당의 프라밀라 자야팔(워싱턴) 하원의원도 CNN방송에 출연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무책임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을 ‘전쟁 트윗’이라고 비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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