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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관광명소는 모두 宮?…1위 경복궁ㆍ3위 창덕궁ㆍ4위 덕수궁
-부산 1위 APEC하우스, 제주도 1위 성산일출봉



[헤럴드경제]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5곳 가운데 3곳은 고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누리마루 APEC하우스, 제주도는 성산 일출봉이 방문객에 큰 호응을 얻는 관광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통계에 따르면 경복궁은 지난해 모두 602만118명 입장객을 기록, 서울에서 가장 방문객 수가 많은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2위는 같은 기간 전체 339만6259명이 찾은 국립중앙박물관, 3위는 182만36명이 찾은 창덕궁, 4위는 154만6126명이 찾은 덕수궁, 5위는 128만2840명이 찾은 남산골한옥마을로 나타났다.

서울 인기 관광지 상당수는 고궁 등 문화유적지인 것이다.

부산에선 193만7831명이 방문한 누리마루 APEC하우스가 1위, 감천문화마을이 184만1323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3위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102만9611명), 4위는 태종대(94만9135명), 5위는 국립부산과학관(93만6583명) 등으로 조사됐다.

부산은 서울과 비교 시 보다 다양한 관광지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 경복궁 앞에서 한복 입은 관광객이 산책을 하고 있다.


제주도 1위는 성산일출봉으로, 한 해 전체 316만9813명이 방문했다. 다음으로 천지연폭포(198만9344명),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170만8300명),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141만6815명), 정방폭포(106만9271명)가 뒤를 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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