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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릉 ‘서울바이오허브’ 본관동 리모델링 준공
서울시는 동대문구 회기로 서울바이오허브의 본관동<사진>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이전한 건물(회기로 117-3) 중 본관동을 우선 개선한 것으로, 신관동 리모델링과 별관동 증축 공사는 다음달부터 진행된다.

건축가 김수근의 작품인 본관동은 1981년 7월 준공한 적벽조 건물로, 2013년 신관동을 개보수하며 일부 설계가 바뀌었다. 이번 리모델링에선 설계 원형을 최대한 복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729㎡ 규모다. 연령, 장애 등에 관계없이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지하1층에서 지상4층까지 연결되는 엘리베이터와 지상1ㆍ2층을 연결하는 계단을 추가해 유기적인 동선을 이루도록 했다. 


본관에는 일반기업 2곳, 협력기업 23곳이 입주를 시작했다.

내달부터 공사하는 신관동 리모델링, 별관동 증축은 2019년 2월에 끝난다. 신관동은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3216㎡ 규모이며 별관동은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3112㎡다.

고인석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바이오ㆍ의료 산업을 핵심으로 지원하는 앵커공간을 제공하고, 바이오ㆍ의료산업의 연구ㆍ창업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지역발전에도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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