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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추석맞이 기업ㆍ기관 후원으로 2500세대 지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ㆍ사진)는 관내 기업, 기관들의 추석명절 맞이 후원이 잇따라 취약계층 2500세대가 도움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KB 국민은행 중앙지역 영업그룹은 지난 21일 약수동 약수시장에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열고 400만원 상당 식료품 세트를 후원했다. KB 국민은행은 지난 달에도 임직원과 가족 150여명을 대동, 여름김장 행사를 펼쳐 관내 취약계층에게 김치 5㎏ 500박스(1500만원 상당)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27일에는 ㈜파라다이스가 홀몸 노인들을 위해 과일, 굴비, 햄ㆍ식용유 등 1500만원 상당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 날 임직원들은 홀몸 노인 집을 찾아 직접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최근에는 롯데마트 서울역점도 400만원 상당 롯데마트 상품권을, 태극당은 500만원 상당 백미 10㎏ 200포를 구에 기부했다. 지지무역㈜도 추석선물세트와 전통시장상품권 5만원권 등 4000만원 상당 물품들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했다.

기관들의 후원도 줄을 잇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서울지사 중앙희망나눔봉사센터는 800만원 상당 식료품 세트를 지원물품으로 준비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00만원 상당 백미와 김세트를, 구세군 서울제일교회는 300만원 상당 생필품 100세트를 각각 마련했다.

NH농협은행은 오는 29일 120명 노인을 초청, 명절음식과 선물세트를 나눠주는 ‘알짜기부 스페셜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후원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중구도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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