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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가을맞이 특색있는 마을행사 ‘풍성’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동네마다 특색있는 마을행사들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11일에는 자양4동 한강뚝섬유원지 벼룩시장장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 400여명이 참여하는 나루몽 어린이 미술대회가 열린다. 같은 달 13일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도 관내 어린이 250여명이 함께 하는 어린이 우리마을사랑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진다.


음악 행사도 곳곳 준비된다.

내달 24일 구의1동 주민센터에선 주민, 학생, 음악동호회원들이 장식하는 댄스, 리코더, 색소폰 공연이 마련된다. 같은 달 28일 자양2동 자양유수지체육공원에선 주민 노래자랑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마을 상징물을 내세운 축제들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자양1동은 말을 테마로 내달 21일 동 주민센터 옆 자마장공원에서 ‘이랴이랴, 자신만만 축제’를 개최한다. 오카리나 연주와 난타공연, 로데오 게임, 말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감나무로 유명한 능동은 같은 달 25일 어린이대공원에서 감마을 축제를 연다. 행사장은 감식초 만들기, 감잎차 무료시음 등 프로그램과 마술 공연 등 볼거리로 가득찰 예정이다. 화양동은 마을 상징이자 서울시기념물 제2호로도 뽑힌 700년된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예술과 맛이 어우러질 느티나무 한마당 축제를 선보인다.

김기동 구청장은 “주민간 더 많은 정을 쌓고, 이로 인해 마을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제로 지역 인지도도 높아져서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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