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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랜드 ‘요거트랜드’ 국내 본격 진출
-스타필드고양점서 국내 첫선
-오는 30일 홍대에 2호점 오픈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할리우드 스타들의 대표적인 YOLO(You Live Only Once) 아이템 ‘요거트랜드’가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YOLO는 올해를 대표하는 단어라고 해도 무색할 만큼 많은 사람들의 가치관에 영향을 끼쳤다. 이는 음식 문화에서도 확인 할 수 있는데 자신의 행복과 가치 실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욕구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듯 건강과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할리우드 셀럽들의 식생활에도 자연스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빅토리아 베컴, 킴 카다시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요거트랜드는 미국 전역에서 가장 사랑 받는 프로즌요거트 브랜드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낯선 이름이지만 이미 미국과 호주, 싱가폴 등 전 세계 330여개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이다. 이 곳에서는 플레인 타르트, 말차 그린티, 피스타치오 등의 프로즌요거트에 직접 고른 토핑을 DIY방식으로 먹을 수 있다. 모든 프로즌요거트는 팻프리(fat-free), 글루텐 프리(gluten-free), 슈가 프리(Sugar-free)로 현저히 낮은 열량을 자랑한다. 

할리우드 셀럽들의 잇(EAT)템 ‘요거트랜드’ [제공=요거트랜드]

더욱이 요거트 파우더로 제조하는 기존의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달리 청정 캘리포니아 원유를 바탕으로 한 요거트 원액으로 만들어진 건강한 프로즌요거트이다. 이런 건강한 원료 사용은 까다로운 인증 절차로 유명한 코셔(Kosher)마크를 획득하며 고객들에게 요거트랜드의 제품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건강한 원재료로 똘똘 뭉친 만큼 할리우드 스타들의 YOLO 아이템으로 제격인 것이다.

앞서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요거트랜드는 건강한 맛과 DIY라는 이색적인 컨셉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힘 입어 오는 30일 홍대에 디저트 카페 형식의 2호점으로 고객들과 만난다. 요거트랜드 관계자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기존의 요거트랜드와는 차별화 된 맛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요거트랜드는 한국 고객을 위한 디저트 카페 형식의 현지화 전략으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요거트랜드가 아직 소비자들에겐 생소하지만 이미 할리우드 셀럽들에게는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며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착한 아이스크림인 만큼 대표적인 웰빙 디저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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