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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안]문단속 소홀한 새벽…모텔 객실만 골라턴 40대
○…새벽에 문을 잠그지 않고 잠든 모텔 손님 방에 몰래 들어가 9차례 금품을 훔친 40대가 구속됐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김모(42) 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4시 45분께 부산 동래구 한 모텔 5층 객실에 몰래 들어가 이모(46ㆍ여) 씨의 바지 주머니를 뒤져 지갑에서 25만원을 꺼내 달아나는 등 지난달 4일부터 이 달 4일까지 같은 수법으로 부산지역 모텔 객실 9곳에서 5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모텔 업주나 종업원이 잠든 새벽에 안내 데스크를 통과한 뒤, 객실을 돌며 문을 잠그지 않고 잠든 손님 방을 노렸다. 김 씨는 상습절도죄로 2년간 실형을 살고 지난 4월 12일 출소한 뒤 5개월만에 또 다시 쇠고랑을 차게 됐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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