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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김인식 KAI 부사장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헤럴드경제=이슈섹션]김인식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사장이 21일 오전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분식회계 등 경영비리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 부사장은 이날 오전 8시 49분쯤 본인이 거주하던 경남 사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김 부사장을 발견한 것은 KAI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29일 김인식(왼쪽) KAI 해외사업본부장 부사장과 차이야프럭(Chaiyapruk Didyasarin) 태국공군 획득위원장 대장이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TH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손을 맞잡고 있다.

경찰은 김 부사장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제8전투비행단, 항공사업부 KFP사업기획실, 항공사업부사업관리실을 거쳐 2006년 한국항공우주산업 UAE 주재사무소장을 지냈다. 이후 수출본부장, 수출사업본부장을 거쳐 2016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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