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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전국 국악경연대회’ 개최…실력파 국악인 한자리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24일 자양동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아차산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 학생들과 국악 신인, 명인 등이 한데 모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는 민요와 무용, 판소리 등 3개 부문으로 펼쳐진다. 참여자는 학생부와 신인부, 일반부, 명인부 등 분야에서 경쟁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제1회를 개최할 때부터 전국의 실력있는 아마추어 국악인과 전문 국악인이 빠짐없이 참여해 왔다”며 “끼를 발산하고 서로 격려하며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진흥원 혹은 국악마을 국악한원을 통해 받는다. 모집 요강과 세부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osas.org) 혹은 대회준비위원회(02-457-3132)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광진구의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진흥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통음악이 주민에게 친숙히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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