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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음 예방 발 씻는 휴게소, 운전자에 ‘인기’
[헤럴드경제=윤정희 기자] “운전하다 졸리면 발 씻으러 오세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졸음을 쫓기위해 발을 씻을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 청주상주고속도로 보은지사 화서휴게소는 화장실 한켠에 발 씻는 곳을 별도로 설치,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화서휴게소는 화장실 세면대 옆에 간단히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 장시간 운전한 고객들이 여행길을 나서는 기분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휴게소 관계자는 “지난해 호텔급 화장실로 리모델링하는 공사와 별도로 발 씻는 곳을 이용한 고객분들의 반응이 예상 밖으로 좋다”며 “운전자들이 이곳에서 발을 씻고 새로운 기분으로 안전운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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