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전국에서 40명 청년 농부가 모여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청년 쉐프가 알려주는 1인가구 요리교실, 배추 한살이 교실, 모종심기 체험 등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농부가 된 청년들의 사연이 담긴 스토리보드도 들어선다. ‘농부의 시장’ 공간에선 50개 농가가 선보이는 각종 제철 농특산물, 추석선물용 꾸러미도 볼 수 있다.
차량 통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인근 도로를 이용할 차량은 미리 우회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고홍석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오는 일요일에 세종대로에서 건강한 가치를 꿈꾸는 청년농부들을 만나보길 바란다”며 “풍성한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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