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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아이용품 공유하세요~”
- 아동전집, 장남감 등 인터넷ㆍ모바일앱으로 간단 신청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어린이들의 장난감과 도서 등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아이용품 공유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용품 공유사업은 0~13세 어린이들이 성장해서 더 이상 쓰지 않는 아동전집이나 장난감 등 아이용품을 서울시 지정 아이용품 공유기업에 제공하고 필요한 물품이 있으면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이다.

새 것과 다름없는 데도 아이가 자라서 더 쓰지 못하는 육아용품들을 이웃과 나눠 씀으로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참여방법은 도서는 아이베이비(www.i-baby.co.kr)로, 장난감은 픽셀(www.picksell.co.kr)로 각 기업의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해피콜을 통해 방문 일정과 예상 책정가를 상담하고 난 뒤 업체 직원이 직접 방문해 물품을 수거해 간다. 다만 총 책정가가 5만원 이상일 때에만 방문 수거가 가능하다. 공유기업이 아이용품의 세척과 포장, 재판매까지 전 과정을 총괄해 운영한다.

아이베이비는 회원 가입 시 영등포구 코드 ‘yd3114’를 입력하면 편의점 택배 등에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 500점도 적립 받을 수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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