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서 ‘복지박람회’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5일 동숭동 마로니에공원에서 ‘종로의 복지를 만나다’ 주제로 복지박람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7일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다. 사회복지유공자 23명 표창 수여식에 이어 여성, 장애인, 지역복지, 아동ㆍ청소년 등 4개 분야에 따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여성 분야에선 지역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우리가족 띠비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장애인 분야에선 구가 선보이는 장애인을 돕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 소개, 장애인이 만든 물품 홍보ㆍ시식 등에 대한 부스가 방문객을 기다린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복지 분야를 찾아오면 서예와 각종 소품제작활동을 체험할 수 있고, 아동ㆍ청소년 분야에선 아동들이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 날 공원 한켠에는 이동식 푸드마켓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면, 설탕, 참기름 등 품목들을 저소득층 주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아울러 행사 중간중간에는 태권도 시범과 마술쇼, 댄스 공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의 사회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