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초기단계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치료기간도 짧고 효과도 높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마음이 불안, 초조, 우울할 때에는 운동, 취미생활 등 삶에 기쁨을 주는 요인을 통해 일상생활의 변화로 스트레스를 덜어줘야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두통, 위장장애, 식욕 부진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상황까지 진행되었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위장약, 진통제, 항우울제 등의 약물을 도움을 받으면서 대처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지나치게 완벽함을 추구하다 보면, 스트레스와 불안, 긴장으로 건강을 해치고 더 나아가서 타인과의 관계에서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완벽주의자가 되기보다는 실패를 두려워말고 현명하게 포기와 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선미ㆍ정신건강의학과 이문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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