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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일벗은 ‘액스’ vs ‘테라M’...무슨 게임 해볼까?
-모바일 MMORPG 대작 경쟁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하반기 게임대작 넥슨의 ‘액스’와 넷마블의 ‘테라M’이 베일을 벗었다.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작들의 ‘빅매치’가 예고됐다.

<사진> 넥슨 ‘액스’


우선 오는 14일 정식출시 되는 넥슨의 ‘액스’는 ‘액스’는 지난 7월 27일 출시된 ‘다크어벤저3’에 이어 넥슨이 선보이는 두번째 하반기 대작이다.

연합국 ‘갈라노스’와 신성제국 ‘다르칸’, 양 진영이 벌이는 대립과 경쟁을 다뤘다. 발키리, 워리어, 메이지, 아처, 타이탄, 블레이더 등 총 6가지 캐릭터가 등장한다.

특히 ▷필드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분쟁전’과 ‘침투’ ▷‘쿼터뷰’, ‘백뷰’, ‘자유시점’ 등 다양한 각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카메라 시점’ 등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 모바일 게임에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그래픽과 액션 연출로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는 “액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통 PC온라인 MMORPG에서나 가능했던 게임성과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고심해 만들었다”며 “진영 간 대립과 몰입감있는 스토리, 화려한 액션을 토대로 유저들에게 MMORPG의 가치를 충실하게 잘 반영한 게임으로 평가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넷마블 ‘테라M’


넷마블의 ‘테라M’은 전 세계 2500만명이 즐긴 ‘테라’ IP(지식재산권)와 넷마블의 만남으로, 최초 공개부터 업계 안팎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테라M의 원작인 ‘테라’는 국내를 비롯해 북미, 유럽 등 전 세계에 두터운 이용자 층을 보유한 게임이다. 원작 게임의 캐릭터, 액션, 그래픽 등을 모바일로 그대로 옮겨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탱커(방어형 영웅)’, ‘딜러(공격형 영웅)’, ‘힐러(회복형 영웅)’ 등 다양한 역할을 갖고 있는 6명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1000년 전 시대를 배경로 전개되는 방대한 시나리오가 완성도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반기 ‘리니지2레볼루션’으로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게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해온 넷마블은 ‘테라M’으로 흥행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테라M 정식 출시는 오는 11월이다.

박세정기자/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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