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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임스퀘어 광장에 ‘영등포 관광정보센터’ 들어서
- 12일 오후 6시20분에 개관식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의 관광 정보를 한자리에서 알 수 있는 ‘영등포 관광정보센터’가 타임스퀘어 광장에 들어섰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특화사업을 알리기 위해 ‘영등포 관광정보센터’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2일 오후6시20분에 개관식을 연다.


센터는 지상1층 연면적 173㎡ 규모의 아트컨테이너다. 유동인구가 많은 주변 환경에 어울리게 외관은 역동적이고 색채도 분명하다. 밖에는 대형 모니터가 달려 지역 내 대표 관광지 홍보 영상과 구정 소식을 안내한다.

내부에선 여의도 봄꽃축제, 문래예술창작촌 등 영등포 대표 관광지 10곳을 홍보한다. 영등포 대표 관광지를 미리 체험해보는 자전거 가상현실(VR)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원하는 관광지 정보만 가져갈 수 있도록 맞춤형 리플릿 서비스도 제공한다.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위한 정보검색,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관광정보 키오스크도 도입했다. 맞춤형 관광 검색대에서는 주요 관광지, 교통정보, 지역 축제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아울러 영등포 근대 100년사를 시대별로 구분하여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문래동의 대표 브랜드사업인 목화사업을 홍보하는 목화체험전시관도 조성했다. 목화 소개 및 제품전시, 포토존, 갤러리 존 등으로 구성했다.

센터에는 통역이 가능한 관광안내사가 배치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 관광정보센터는 지역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구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어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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