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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노인아동 복지시설 공기청정기 설치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시가 노인과 아동이 많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달 말까지 117개 전체 경로당과 5개 복지관, 29개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 286대의 설치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앞선 지난 7월부터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99개소에서도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총 278대의 공기청정기 임대료를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의 공기질을 개선해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과 아동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시 예산 총 1억6000만원이 소요됐다. 광명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 시설을 이용하는 광명시 거주 노인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반응도 뜨겁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은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공기청정기를 설치해주니 고맙다”며 “공기청정기가 설치돼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어 좋고, 더욱 건강해진 느낌이 든다”고 했다.
양기대 시장은 “대기환경오염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도시로서 꼼꼼한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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