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통일부, 北 남북관계 관망하는 태도 보일 듯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6차 핵실험 이후 북한이 당분간의 미국의 압박 정책 등을 고려해 남북관계에서 관망하는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정부가 밝혔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5일 국회에 출석해 “북한은 추가 제재를 지켜보며 미국의 대북 압박 정책 등을 보며 관망하는 태도를 보일 것”이라며 “내부적으로는 당 창건일 등을 맞아 내부결속을 강화하고 주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차 핵실험 이후 바로 연이은 핵 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도발, 또는 과거 연평도 포격 사태와 같은 직접 도발 대신, 외부 반응을 보며 쉬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조 장관은 “근원적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며 “베를린 구상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남북 관계 발전위한 노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oi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