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부산 여중생 폭행 가해자...“모르면서 말하지마라. 명예훼손 고소한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이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건의 가해자가 사진을 내리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인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사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 일기 시작한 지난 2일,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가해자인 A씨가 SNS에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에 대해 올라오자 “내 잘못인 것처럼 말하지 말라”며 댓글을 단 사실이 밝혀졌다.


가해자인 A씨는 자신에게 욕설, 비방을 서슴치 않는 누리꾼에게 “저기요. 무슨 일인지 모르면서 제가 다 잘못한 것처럼 말하지 마세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거니까 글 내리세요. 어이가 없네”라고 댓글을 게재해 대중의 공분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10시 30분께 부산 사상구 한 공장 앞 도로에서 폭행 가해자인 중학생 A양(14)과 B양(14)이 후배 C양을 폭행했다.

피해 여중생은 현재 입안에 3곳을 꿰매어 죽으로 식사를 하고 있으며, 머리 3곳도 꿰매었고, 등에는 담뱃불로 지진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해 학생들은 특수상해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