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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보이콧하고 피켓시위…손혜원 “자유한국당의 민낯”
[헤럴드경제=이슈섹션]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기국회 첫날 국회 보이콧을 선언하고 국회 본회의장 입구에서 피켓시위를 벌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비난하고 나섰다.

손 의원은 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온 국민이 불안해하는 이 아침에…. 9년 동안 이 나라의 국방과 외교를 이 모양으로 만든 주인공들께서 이제 겨우 출범 4개월 된 정부를 비판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자신이 직접 찍은 피켓시위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사진을 올렸다.

손 의원은 또한 “눈치도 없고 감각도 없는 이 모습이 바로 자유한국당의 민낯입니다”라며 비판했다.


이날 90여명의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오전 9시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 본회의장 입구에서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언론 자유 말살시도 국민에게 사과하라’‘대북 구걸 중단하고 안보태세 확립하라’ ‘공영방송 장악음모 즉각 중단하라’ ‘사드 배치 완결지어 국민안전 확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손혜원 의원이 휴대폰으로 자신들을 촬영하자 “뭐하는 거냐”며 소리 질렀고, 재철 국회부의장과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손 의원에게 다가가 손팻말로 손 의원의 핸드폰을 가리며 막아서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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