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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아트센터 개관 6주년, 21일 요엘레비 지휘 ‘KBS교향악단 초청공연’
-6년간 연극ㆍ무용ㆍ클래식ㆍ뮤지컬ㆍ가요 등 다양한 무대 선보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강동아트센터<사진> 개관 6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대극장 한강에서 ‘KBS교향악단 초청공연’을 연다고 4일 밝혔다.

KBS교향악단 예술감독인 요엘 레비의 지휘아래 러시아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의 협연으로 러시아 현대음악의 대가 프로코피예프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들려준다.


하반기 라인업이 알차고 풍성하다. 이 달에는 상주예술단체 공연을 선뵌다. 7~10일에는 극단 여행자가 원작을 재해석한 창작 연극 ‘미녀와 야수’를 소극장 드림에서 초연한다. 13~14일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가 현대무용협동조합 창립공연 ‘코다와 함께(With CODA)’을 무대에 올린다. 현대무용 10개 단체가 ‘예술의 대중화, 대중의 예술화’를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이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연극 ‘라이어’ 시리즈 1,2,3탄이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한다. 12월 8일~9일 이틀간 대중가수 설운도의 공연도 마련돼 있다.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동요 뮤지컬 ‘꿈꾸는 생쌍’과 와이즈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도 12월에 선뵌다.


인기 연말 프로그램인 ‘GAC 제야음악회’에는 소리꾼 장사익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강동아트센터는 2011년 9월 1일 개관했다. 지난 6년간 공연ㆍ전시 921편이 모두 4376회 관객을 찾았다. 63만7530명이 방문해 객석점유율 76.6%를 기록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강동아트센터(☎02-440-0500)로 전화 하면 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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