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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6차핵실험 후폭풍] 시진핑-푸틴, 샤먼회동 ‘한반도 비핵화’ 재천명
‘적절한 대처’ 합의 알려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의 6차 핵실험 직후인 3일(현지시간) 중국 샤먼(廈門)에서 만나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재천명했다.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해 적절히 대처키로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저녁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샤먼에 도착한 푸틴 대통령과 만나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런 공동 입장을 내놓았다.

양국 정상은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기로 하면서, 한반도 비핵화 목표 유지에 합의하고 새로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을 더욱 긴밀히 하기로 했다.

유은수 기자/y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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