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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6차 핵실험] 日 NHK “자위대기 띄워 방사성물질 채집 나서”
[헤럴드경제] 일본이 3일 북한의 핵실험을 정밀분석할 목적으로 대기 중의 먼지 채취 장치가 장착된 자위대 훈련기를 일본 주변 상공에 파견했다.

NHK 방송에 따르면 방위성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항공자위대 T4 연습기를 아오모리(靑森)현 미사와(三澤)기지, 후쿠오카(福岡)현 지쿠조(筑城)기지, 이시카와(石川)현 고마쓰(小松)기지에서 이륙시켰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북한이 3일 “대륙간탄도로켓(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에서 완전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 속보를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들 자위대 훈련기는 몇 시간 동안 한반도와 가까운 일본 지역 상공을 비행한 뒤 기지로 돌아온다. 자위대 훈련기를 통해 일본 상공에서 이날 채집한 물질은 ‘일본분석센터’에 보내져 방사성 물질이 포함됐는지여부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게 된다.

한편, 이날 북한 조선중앙TV는 중대보도를 통해 “대륙간탄도로켓(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에서 완전 성공”이라고 발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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