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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이차전지산업, 울산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30일~31일,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울산시가 ‘에너지신산업의 쌀’로 불리는 이차전지산업을 울산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ㆍ학ㆍ연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신규 연구과제, 기업지원 과제 등의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시는 30일 오후부터 다음날 오후 12시까지 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에서 이차전지 관련 산ㆍ학ㆍ연 전문가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산업 육성방안 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이차전지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중간발표로 이차전지 제조사 및 울산 전지산업 현황에 대한 설명 후, 이차전지 신규아이템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주요 발표 내용은 ▷도시광산 속 이차전지 자원회수 기술(에기연 김동석 센터장) ▷고속 충방전용 장수명 바인더 기술(울산대 오은석 교수) ▷인체 삽입형 이차전지(울산대 류광선 교수) ▷PV연계형 전력분산 ESS(㈜에스에이티 전상익 차장) ▷울산 이차전지 신규사업 발굴 방향(울산테크노파크 김태원 팀장)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울산지역 산업체와 협력해 전략적 육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세계적인 이차전지 제조기업인 삼성 SDI와 뛰어난 이차전지 분야 연구역량을 갖춘 UNIST, 울산대 등이 입지한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이차전지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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