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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소설가 공지영과 ‘작가와의 대화’ 마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내달 25일 수유동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소설가 공지영과 함께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7회차인 작가와의 대화는 구가 독서의 달 9월마다 운영하는 강연으로, 구민이면 누구든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공 작가는 ‘가장 소중한 것’을 주제로 그간의 작품 해설, 작품으로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 작가가 말하는 ‘가장 소중한 것’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공 작가는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봉순이 언니’, ‘도가니’ 등 우리 사회 모순을 밝혀내는 많은 작품들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날 사진작가 스티브가 사회를 보며, 음악단체 ‘클래즈’가 중간 공연을 맡을 예정이다. 강연 후반에는 독자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강연으로 공 작가의 인생철학, 문학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길 바란다”며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가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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