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센터장 이재정)는 29일 충남 예산군 삽교읍에 위치한 바이오센터 회의실에서 ‘해양바이오 연구개발 프로젝트 발굴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남도를 비롯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관계자 등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서해안에 자생하고 있는 염생식물 등 해양바이오 소재에 관한 산업적 응용과 활용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는 29일 이재정 센터장(뒤줄 가운데)을 비롯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장요순 박사, 순천향대 정상목 박사, (주)에코파이코텍 김미경 대표, 내추럴초이스(주) 채희정 대표 등 해양바이오 소재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바이오 연구개발 프로젝트 발굴 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재정 바이오센터장은 “해양바이오산업은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써 다양성과 발전 가능성을 보유한 종합산업이다”며 “지역 산ㆍ학ㆍ연ㆍ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정낙춘 해양정책과장은 “충남의 해양바이오 소재와 관련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등 충남의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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