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용평리조트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017억원, 영업이익 141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47.7%, 순이익은 115.6%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리조트 운영매출은 전년보다 10.3% 증가한 563억원을 기록하고, 콘도 분양매출은 3.1% 상승한 45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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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픈애즈] |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7.2% 늘어난 526억원, 영업이익도 48.3% 상승한 3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했을 때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이 설립 이래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서며 새로운 성장세를 보였다”며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의 계절성 타개’라는 목표를 향해 임직원이 합심한 결과라 더욱 뜻 깊다”고 밝혔다.
한편, 용평리조트는 사내이사 신규선임과 감사 재선임을 위해 내달 19일에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는 주주명부가 폐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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