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교육부는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원서 접수에 필요한 검정고시 자료를 온라인을 통해 신청 받아 대학에 제공하는 ‘검정고시 대입전형자료 온라인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이 자신의 검정고시 대입전형자료(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를 ‘나이스 대국민서비스(www.neis.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대학에 제출하는 것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개별대학에 직접 자료를 제출해야 했던 수험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5학년도 대입전형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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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나이스 대국민서비스 내 대입전형자료 제출. [제공=교육부] |
시행 첫 해인 2015학년도 대입 당시 4313건이었던 온라인 제공 신청 건수는 2017학년도 8743건까지 증가했다.
2018학년도 검정고시 대입전형자료 온라인 제공 서비스를 신청하고자하는 수험생은 나이스 대국민서비스(www.neis.go.kr)에 접속해 고졸 검정고시 합격정보가 있는 해당 시ㆍ도교육청을 클릭한 후 대입전형자료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수시전형의 경우 다음달 4일부터 17일까지, 정시전형의 경우 오는 12월 25일부터 2018년 1월 1일까지다.
검정고시 합격 정보가 있는 시ㆍ도교육청을 통해 관련 문의를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자료제공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지원 대학에 전형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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