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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온에너지원, 공공기관 쿨루프 시범공사 진행
- 기후변화대응으로 차열도료 선택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두온에너지원은 자사의 ‘어드그린코트’가 공공기관 쿨루프 시범사업에 사용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어드그린코트’는 건물외벽에 바르기만 해도 태양열을 차단시키는 차열도료이다. 광주, 광양, 여수, 천안, 가평 등 각 지방정부에서 진행되는 쿨루프 시범사업에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시원한 지붕을 의미하는 쿨루프는 태양열의 반사, 방사효과가 있는 재료를 지붕에 시공함으로서 열기가 지붕에 모이는 것을 막는다. 회사 관계자는 “시공 후 지붕표면온도는 20~30℃, 실내온도는 2.0℃ 이상 내려가 냉방비 절감 효과가 있”고 말했다.

[사진=오픈애즈]

또 “쿨루프 시범공사를 내년부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어드그린코트’ 로 칠해진 지붕과 옥상은 태양열을 약 93% 차단시켜 건물 표면뿐 아니라 실내 온도를 낮추기 때문에 여름철 폭염으로 많은 피해를 받는 건물, 축사, 산업단지, 전력시설, 대형유통창고 등에서 수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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