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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과학硏, 네이처·英 왕립학회와 ‘IBS 콘퍼런스’ 개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영국 왕립학회 등과 공동으로 국제적 기초과학 학술행사 ‘IBS 콘퍼런스’를 6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IBS 콘퍼런스는 각 분야 세계적인 석학들과 영향력 있는 과학계 우수 연사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연구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7일 ‘IBS 레이저 플라즈마 가속기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9월 27일 중국 신경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IBS동아시아 신경과학 협력을 위한 콘퍼런스’, 네이처와 함께하는 ‘IBS-Nature 유전체 교정 콘퍼런스’가 각각 열린다.

유전체 교정 연구단과 네이처의 공동 주관 콘퍼런스에는 염기교정을 처음 제안한 데이비드 리우 미국 하버드대 교수, 영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 세계 최초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로 인간배아 실험을 한 캐시 니어칸 영국 프랜시스크릭 연구소 그룹리더, 카시아 가오 중국 국립과학원 책임연구자 등 세계적 수준의 과학자들이 연구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유전체 교정 분야의 권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최신 연구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IBS의 입자물리학·우주론 관련 세 연구단이 공동으로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암흑광자를 탐구하는 콘퍼런스를 10월 30일 대전 KAIST 문지캠퍼스에서 개최한다.

마지막으로 11월 열리는 ‘기후변화 및 인류이동 콘퍼런스’에서는 기후변화 분야 석학을 초빙해 기후변화가 인류 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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