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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령인구 줄어들자 조선대 야간ㆍ주말 무시험 학사과정 신설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는 대입 학령인구 감소와 인구절벽시대 신수요 창출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평생교육 체제지원사업’에 선정돼 만학도 및 직장인을 위한 평생교육 학사과정인 미래사회융합대학을 신설해 2018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선대에 따르면 신설될 미래사회융합대학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일반고 취업반을 졸업한 재직자들이 대학정규 교육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학습 단과대학으로 2개학부 5개전공이 신설된다.

구체적으로‘휴먼융합서비스학부’는 ▷지식자산서비스전공 ▷메디컬뷰티서비스전공이며, ‘ICT융합학부’는 ▷IT응용전공 ▷환경에너지 전공 ▷소방설비안전 전공 등 2개 학부, 5개학과로 총 모집정원은 136명이다.

정원 내 모집(16명)은 만 30세 이상의 평생학습자, 정원 외 모집(120명)은 산업체 근무경력 3년 이상 재직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9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수능시험과 관계없이 무시험으로 선발하는 미래사회융합대학은 학생부(생활기록부)와 면접평가로 입학이 가능하다.

수업은 주중 2~3일 야간수업과 주말수업, K-MOOC 및 온라인 수업, 재직자를 위한 현장직무 학점인정제, 학점등록금제, 등록금 분할납부제, 입학생의 학습 단절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그램 편성 등 선취업‧후진학 학습친화형으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조대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부응하여 성인학습자에게 사회맞춤형 재교육을 실시하고,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취업한 재직자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규 4년제 단과대학”이라고 강조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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