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트럼프 트위터서 10대 지지층 집중 양성중”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기반으로 10대 청소년 지지층 양성에 나섰다고 미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0일(현지시간) 전했다.

폴리티코는 이날 ‘트위터가 트럼프 세대의 씨를 뿌리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10대 지지자들의 글을 리트윗하는데 열중하고 있다며 이 같이 분석했다. 

[사진제공=UPI]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세스 모튼이라는 한 16세 소년의 글을 리트윗(재인용)했다. 소년은 트위터에 “우리에게는 미국인의 번영과 안보를 가장 우선시하는 대통령이 있다. 고마워요.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이 리트윗한 지 몇 분 만에 5만1000명이 ‘좋아요’ 버튼을 눌렀다.

그는 또 16일 ‘트럼프 경제학 전문가’를 자처하는 19세 헤지펀드 매니저 제이컵 월의 트윗을 리트윗했다.

윌은 “트럼프 대통령 혼자 힘으로 주식시장과 중소기업지수(SBI), 소비자안심지수(CCI)를 움직여냈다”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찬사로 가득 찼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10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트위터의 도달 범위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라고 전했다.

bonjo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