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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재해 일자리 사업 적극 지원
-소나무재선충병 예찰ㆍ방제 전문 기술교육 실시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이하 진흥원)은 21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전문 기술교육’을 기술ㆍ기계ㆍ기능인 3개 임업훈련원에서 추가 실시한다.

이 교육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의 재선충병 방제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산림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진흥원에서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올 상반기에 1050여명의 예찰방제단을 대상으로‘산림병해충 예찰ㆍ방제 전문 기술교육’을 한차례 실시 완료했다.


이번 추가 교육은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확보된 추경예산으로 선발ㆍ고용된 17개 시ㆍ도 750개단 3000여명의 예찰방제단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1박2일의 현장 실무중심교육을 이수한 뒤, 10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방제에 투입될 계획이다.

교육은 피해목 식별, GPS좌표취득, 시료채취, 벌목기술, 지상방제, 예방나무주사, 안전사고예방 등의 재선충병 방제실무 실습 중심 내용으로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김남균 원장은“내실 있는 교육으로 산림병해충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재선충병 피해를 줄이는 동시에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의지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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