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이상아는 “결혼하고 4개월을 살다가 별거해서 1년 만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신적인 고통과 상처로 자살시도도 해봤다. 별거하는 와중에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다. 너무 힘들어서 그때 정말 쇠꼬챙이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두 번째 결혼은 임신하고 모든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아이를 위해서 결혼을 강행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전 남편의 채무관계로 인해 이혼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세 번째 결혼을 서둘렀던 이유 역시 “아이에게 아빠라는 존재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였다. 이 역시 해피엔딩은 아니었다. 이상아는 “아기 돌잔치 끝나고 바로 아빠를 만들어줬고 친아빠인 줄 알고 지냈다”며, 10여년 만에 결혼생활에 다시 종지부를 찍어야 했던 사연을 전했다.
세 번의 이혼을 겪으면서 “사치가 있고 빚이 많다”는 등의 루머가 생겼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명품 산지도 오래 됐다. 내 수준에 맞게 산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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