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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스툰 연재작 웹소설 '한양 다이어리' 드라마화 된다
웹소설 '한양 다이어리'(정수현, 김영은 공저)가 드라마화 된다.

위즈덤하우스미디어그룹(대표 연준혁)과 메이퀸픽처스(대표 김진천)는 '한양 다이어리' 드라마 제작에 합의하고 바로 제작을 진행한다고 8월 16일 밝혔다. 

한국형 칙릿소설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한양 다이어리>는 저스툰에 연재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칙릿소설이란 보통 남녀간의 사랑에 초점을 맞춘 로맨스 소설과는 달리 여성의 직업 의식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더 큰 비중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면서 단순히 ‘왕의 여인’으로만 그리지 않고 ‘조선에도 신라처럼 여왕의 시대가 도래할 수 있다’는 조선 시대를 발칵 뒤집을 만한 생각을 지닌 주인공 청담을 통해 우리 시대에도 고민해볼 만한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다.

'한양 다이어리'는 고종이 왕위에 오를 것이라 예언했던 어느 예언가가 고종 이후에 철종의 후사가 여왕이 될 거라 예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조선의 최신식 클럽 ‘구락부 원’에서 향초와 화장품을 만드는 청담과 구락부 원의 일등 단골이자 한양 최고의 풍운아 을지로, 그리고 을지로의 친구이자 이 나라의 왕 이태원 이 세 청춘의 엇갈린 사랑과 운명을 다루고 있다. 

동양과 서양, 옛것과 지금의 것을 자연스럽게 조합하여 읽는 재미를 만들어내되 시대상 재현에도 충실했으며,  당시를 살아간 청춘들의 이야기를 되살려내는 데 집중하여 전통사극으로서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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