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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시대, 가장 필요한 역량은? 1위 ‘창의력’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역량은 ‘창의력’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며 일할 수 있는 NQ(공존지수)증진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20~59세 남녀 2449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에 대해 조사한 결과 ‘창의력’이 37.4%로 1위에 올랐다. ‘복합문제해결능력’이 31.3%로 2위에, 콘텐츠 능력(23.4%)’, ‘기술적 능력(22.7%)’, ‘자원관리능력(16.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교육분야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시행해야 할 교육에 대해서는 ‘NQ증진 교육’을 꼽은 응답자가 30.1%로 가장 많았다. NQ는 사람들과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어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융합 교육인 ’STEAM교육(29.8%)’, C언어와 자바를 배우는 ‘소프트웨어 교육(20.2%)’,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을 배우는 ‘메이커 교육(19,9%)’ 순으로 조사됐다.

코딩교육 의무화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이 73.7%로 높게 나타났다. ‘코딩교육이 체계적인 사고능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이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반면 사교육 조장 등의 이유로 코딩교육에 부정적인 응답도 있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8%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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