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저소득층 주민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 주민 등 모두 일곱 가구를 선정한다.
다만 혼인 신고 이후 1년 이상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부부여야 한다. 구는 신청 내용을 검토한 후 다음 달 개별 통보한다.
결혼식은 다음 달 26일 하계동 더블레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식과 피로연, 사진촬영 등 예식 비용과 진행 등은 모두 구와 다솜노원봉사회가 지원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자원봉사 단체와 회원들이 준비하는 결혼식이라 더 의미가 크다”며 “어려운 부부들도 행복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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