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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저소득층 주민 대상 ‘합동 결혼식’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힘든 형편으로 결혼식을 갖지 못한 관내 다문화가정 등 주민들을 위한 합동 결혼식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저소득층 주민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 주민 등 모두 일곱 가구를 선정한다.


다만 혼인 신고 이후 1년 이상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부부여야 한다. 구는 신청 내용을 검토한 후 다음 달 개별 통보한다.

결혼식은 다음 달 26일 하계동 더블레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식과 피로연, 사진촬영 등 예식 비용과 진행 등은 모두 구와 다솜노원봉사회가 지원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자원봉사 단체와 회원들이 준비하는 결혼식이라 더 의미가 크다”며 “어려운 부부들도 행복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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