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 도로가 ‘광복 72주년 기념 광화문 시민, 광장음악회’ 행사로 오는 15~16일과 18일~20일 사이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광복절인 15일에는 서울시·서울시립교향악단 주최의 ‘광복 72주년 기념 광화문시민, 광장음악회’가 열려 세종대로 일부 구간(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사진설명=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캡처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전 0시를 기해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1개 차로 교통이 통제된다. 본행사가 열리는 15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는 세종대로 양방향 전차로가 전면 통제됐다가, 16일 오전 10시에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에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2017 시티 봅슬레이 페스타’ 행사로 세종대로가 통제된다. 교통 통제는 18일 금요일부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사거리 방향의 모든 차로가 통제된다.

19일 0시부터 21일 오전 6시까지는 세종대로 양방향 모든 차로로 다닐 수 없다.

경찰은 행사 기간 동안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우회안내 입간판, 플래카드 400여개를 설치한다. 또한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260여명을 배치해 교통관리에 나선다.

경찰은 세종대로 교통이 통제되는 시간대 행사구간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통일로·율곡로·종로·우정국로 등으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도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과 지하철 운행시간 등을 임시로 조정할 계획이다.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카카오톡(ID: 서울경찰교통정보),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