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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강풀만화거리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충남연구원 공동 주최로 지난 9~10일 이틀간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렸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325개의 공약 사례를 출품했으며 1차 예선을 통과한 152개 공약을 발표하고 심사를 받았다.

이해식 구청장 등 강동구 직원들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동구]

강동구는 낙후된 구도심인 성내2동 성안마을을 ‘강풀만화거리’로 조성, 연간 1만여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발표해 호평받았다.

구는 민선4기 ‘친환경 학교급식’, 민선5기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건강100세 상담센터’, 민선6기 ‘길고양이 급식소’,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6개 공약이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를 통해 여러 자치단체와 좋은 사업을 공유하고 경쟁하며 정책 시너지가 생기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공약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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