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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휴가도서 ’명견만리‘ 베스트셀러 1위
역대 대통령 휴가철 추천 도서 중 가장 인기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휴가철 도서로 언급된 ’명견만리‘가 공개된지 하루만에 일간베스트셀러 순위 1위로 등극하며 3일 연속 판매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총 3권으로 구성된 ’명견만리‘는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명견만리’ 제작진이 집필한 도서로 현 사회가 직면한 미래 이슈를 다루고 있다.

예스24에 따르면, 총 3권의 ’명견만리‘ 시리즈는 문 대통령의 추천을 받은 후 3일간 총 4210권(8일 오후 3시 기준) 판매됐다. 특히 언급된 다음 날인 6일 하루 동안의 판매량은 예스24에서만 1300권을 넘었고, 7일에는 1700권 이상 팔리며 판매량이 21배 증가했다.교보문고도 7일 하루동안 789권이 팔려 10배가 넘게 판매량이 늘었다.


문 대통령의 휴가철 추천 도서는 역대 대통령들 중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9년 휴가 기간 동안 읽을 책으로 꼽으며 청와대 전 직원들에게 선물한 ’넛지‘는 당시 판매량이 2배 가까이 증가하며 공개 후 3일간 1200여 권이 판매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5년 여름 휴가 직후 첫 국무회의에서 추천한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은 공개된 후 3일간 총 480여권이 팔렸다.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된 도서 열풍은 지난 5월 대통령 선거 당선 직후에도 이미 한 차례 크게 나타난 바 있다.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은 5월 9일 출간 직 후 3일 만에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석권했다. 또한 문재인 표지의 ‘타임’ 아시아판은 예스24에서 2차 예약판매를 시작한지 단 4시간만에 1만부가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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