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싱크탱크인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가 한국국제교류재단 등의 지원으로 지난 6월 27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미국 성인 2020명을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 참여자의 62%가 한국전 발발 때 미국이 한국을 지원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2010년 40%, 2015년 47%만 한국전에 참전해 한국을 지원해야 한다고 응답했는데 올해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정당 지지 성향별로는 공화당 지지자의 70%, 민주당 지지자의 59%, 무당파의 61%가 한국 방어를 지지했다.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5%가 이를 중대한 위협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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