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영등포구, 장애인 휠체어 수리비 지원
- 전동스쿠터, 전동ㆍ수동휠체어 3종, 수급자ㆍ차상위계층에 연간 20만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를 연간 20만원씩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이 사업은 신청자 수 증가하면서 올해는 지원 예산을 늘렸다. 또한 관내 수리센터 케이디텍과 협약해 신속하게 편리하게 수리받을 수 있게 했다.


지원대상은 구에 등록된 국민기초생활수급 장애인, 차상위계층 장애인, 일반등록 장애인이다. 지원가능 보장구는 전동스쿠터, 전동ㆍ수동휠체어 3종이다. 타이어, 전조등, 브레이크, 모터, 컨트롤박스, 의장 등을 수리한다.

지원금액은 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연간 20만원, 일반장애인은 1회 발생 수리비용의 50%범위 내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한도 금액 내에서 신청횟수는 제한없이 지원 가능하다.

수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수리 의뢰서를 작성한 후 지정된 수리센터 5곳 중 원하는 업체에 방문해 수리를 받거나, 업체와 상담 후 수리기사가 직접 찾아와 수리를 받을 수도 있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